
개최 개요 및 주요 방향
https://www.apec.org/2025-korea-priorities
APEC Korea 2025 Priorities Page | APEC Korea Priority 2025
APEC 2025 Korea
www.apec.org
- 이번 APEC 정상회의는 한국이 약 20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행사로, 장소는 경북 경주
- 공식 주제는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APEC) 2025 Korea: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이며,
핵심 키워드는 Connect, Innovate, Prosper 입니다. - 한국이 주최국으로서 제시한 우선 과제는
- 지역 간 물리·제도적 연결성 강화(Connect)
- 디지털·AI 혁신 촉진(Innovate)
- 공유 번영 및 지속가능한 성장(Prosper)
- 이 회담은 단순한 정상회의가 아니라,
무역·디지털경제·에너지전환·기후·공급망 등 복합적 글로벌 이슈를 다루는 플랫폼이 될 전망입니다.
개최 의의
(1) 한국의 국제적 위상 및 외교무대 강화
한국이 APEC을 유치함으로써 아시아 · 태평양 지역에서의 경제·외교적 위상을 과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회의 개최에 그치지 않고,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디지털경제·기후협력 등에서 중심축 역할을 맡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습니다.
(2) 공급망·디지털경제 리셋 기회
세계가 팬데믹 이후와 미·중 기술패권 경쟁, 공급망 재편 등으로 격변기에 들어선 가운데,
APEC은 “연결(Connect)”과 “혁신(Innovate)”을 통해 이러한 리셋 기회를 한국이 선도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 됩니다.
특히 한국이 반도체·배터리·AI 등 전략산업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회의가 산업·기술 정책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높습니다.
(3) 지속가능성·기후경제 이슈와의 연계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이라는 주제는 에너지 전환,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확산 등의 이슈를 포함합니다. 이 회의를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에너지 대응 공동체가 한 발 나아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향후 기대효과
(1) 경제·산업적 효과
- 한국의 해외 직접투자(FDI) 유치 및 글로벌 기업 협력 강화
- 반도체·배터리·AI 생태계에서 국제 협력 프로젝트 발굴 가능성 증대
-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표준·규제 선점 기회 확대
(2) 외교·안보적 효과
- 미·중을 포함한 주요 국가 정상 및 기업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양자·다자협력 기회가 창출됩니다.
실제로 한국이 APEC 개최를 앞두고 경주 지역에 대규모 경비를 투입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 지역 내 경제·안보 리스크(예: 북핵, 기술패권 경쟁) 대응을 위해 경제포럼이 외교·안보 포럼의 성격도 갖게 됩니다.
(3) 사회·문화적 효과
- 경주 같은 역사·문화 도시의 국제적 인지도 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
- 문화 콘텐츠(예: K‑팝, 한류)와의 융합을 통한 한국 브랜드 강화.
실제로 한국 정부가 한류 아이콘과 함께 APEC 홍보영상을 제작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APEC 2025 Korea promo features President Lee Jae-myung and G-Dragon in a cinematic cameo | - The Times of India
News News: Explore the cultural talking points in the cinematic cameo of President Lee Jae-myung and G-Dragon in the APEC 2025 Korea promo. See behind-the-scenes moments and the all-star cast in this creative short film set in a parking-lot universe.
timesofindia.indiatimes.com
주의해야 할 과제 및 리스크
(1) 실질적 성과 도출의 어려움
회의에서는 선언과 비전이 나올 수 있지만,
실제로 구체적 실행계획(execution roadmap)이 뒤따르지 않으면 선언에만 머무를 위험이 있습니다.
Brookings 등도 이번 APEC이 중요하다고 평가하면서도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https://www.brookings.edu/articles/apec-2025-whats-at-stake/
APEC 2025: What’s at stake? | Brookings
The annual summit of the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Forum, or APEC, starts October 31 in South Korea. Leaders from the twenty-one Pacific Rim economies are expected to attend. In this episode of The Current, two Brookings senior fellows talk about t
www.brookings.edu
(2) 지정학·경제 리스크의 동시 진행
한국이 개최국인 가운데,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안보 리스크가 회의 직전 감지됐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기둔화·인플레이션·무역마찰 등 경제 리스크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러한 외부 리스크가 회의 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North Korea has fired a ballistic missile toward the east, Seoul says
President Donald Trump is due to visit the peninsula in the coming days.
www.politico.com
(3) 지속가능성·포용성의 실현 가능성
“공유 번영(Prosper)”이라는 목표가 선언되었으나,
경제·기술 격차가 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을 실현하는 것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 과제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중소기업·개발도상국의 참여 확대, 디지털 격차 해소 등이 필요합니다.
향후 일정 및 기대 방향
- 정상회의는 2025년 10월 31일~11월 1일 (예정)에 경주에서 개최됩니다.
- 그 이전에는 CEO 워크숍, 장관급 회의, 분야별 정책포럼 등이 개최될 예정이며,
한국은 이를 통해 주요 의제를 사전 마련하고 역량을 축적하고 있습니다. - 회의 이후에는 한국이 APEC 의장국으로서 정책 의제를 주도하게 되며,
관련 후속 프로젝트(디지털경제 협력, 친환경 기술 협력 등)가 발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한국 기업 및 정부는 이 회의를 기점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급망 재편·디지털 전환·기후 산업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성과를 기대하며,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2025는 한국에게 단순한 정상회의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는 한국이 경제·기술·외교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을 수 있는 기회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리셋·혁신 과정을 함께 설계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실질적 실행과 외부 리스크 대응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으며,
성과는 선언보다 실행에서 드러날 것입니다.
한국이 이번 회의를 통해 “연결(Connect) → 혁신(Innovate) → 번영(Prosper)”의 실질적 흐름을 만들어낸다면,
그 파장은 한국 기업·국가·사회 전반에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반면 준비가 약할 경우, 그저 멋진 이벤트 그 이상이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지켜보아야 할 것은 바로 그 ‘실행의 밑그림’입니다.
'이슈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법/정책 이슈] 한국의 AI기본법 시행 임박 – 혁신 가속인가, 규제 발목인가? (0) | 2025.11.16 |
|---|---|
| [국제/군사 이슈] 한국의 핵잠수함 건조 이슈 – 전략적 전환인가, 지정학적 위험인가 (0) | 2025.11.14 |
| [무역 이슈] 한국·ASEAN FTA 개편 논의 돌입 – 무역 재편과 한국 수출전략의 기로 (0) | 2025.10.28 |
| [경제 이슈]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이후 ‘실질 금리 마이너스’ 현실화– 가계·기업에 남은 과제는? (0) | 2025.10.25 |
| [경제 이슈] 국내 증시 코스피 신고가 달성과 활황 – 흐름과 예상 분석 (0) | 2025.10.25 |
| [국제 이슈] 국제유가 불안정성 재점화 – 지정학 리스크와 탄소중립 딜레마 (0) | 2025.10.24 |
| [국제] 기술 냉전 심화 – 반도체 장비·AI 칩 규제 전면 확산 (0) | 2025.10.20 |
| [경제]글로벌 증시 밸류에이션 거품과 금융안정 리스크–IMF가 경고하는 다음 경기침체의 신호들 (0) | 2025.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