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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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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데이터센터/로봇] 왜 모든 기술의 끝은 결국 ‘전력과 열’로 수렴하는가 기술은 진보하는데, 왜 문제는 늘 비슷해질까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로봇, 전기차, 스마트 인프라까지.최근 10년간 기술의 진보 속도는인류 역사상 가장 빠른 수준에 도달했습니다.연산 성능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소프트웨어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교해졌으며,자동화와 지능화는 거의 모든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현상이 반복됩니다.기술이 아무리 고도화되어도, 마지막에 문제로 남는 것은 늘 비슷합니다.“전력이 부족하다”,“열이 너무 많이 난다”,“냉각이 한계다”,“전력 인프라가 따라오지 못한다.” 왜일까요?왜 AI든 반도체든, 로봇이든 데이터센터든, 기술의 끝자락에서는 항상 전력과 열이라는 물리적 문제로 수렴하는 걸까요? 이 글에서는 그 이유를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기술 진화의 구조..
[로봇/AI]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실성 - AI·센서·전력 한계 분석 인간을 닮은 로봇은 왜 아직 ‘미래’에 머물러 있는가 2025년 현재, 휴머노이드 로봇은 기술 뉴스의 단골 주제가 되었습니다.테슬라의 Optimus, Figure AI, Boston Dynamics,그리고 중국·일본 기업들이 앞다투어“인간과 함께 일하는 로봇”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영상 속 휴머노이드는 걷고, 물건을 집고,간단한 작업을 수행하며 마치 곧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될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화려한 데모와 달리,실제 산업과 사회 전반에서휴머노이드 로봇이 대규모로 상용화되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그 이유는 단순히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인간을 닮은 형태가 요구하는 AI 지능, 센서 융합, 전력·에너지 관리라는 세 가지 난제가아직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휴머노..
발열 열관리 소재 혁신 – 반도체와 배터리 냉각의 한계를 넘다 ‘열’을 다스리는 자가 미래 산업을 지배한다 “뜨거움이 성능을 제한한다” – 발열이 기술의 병목으로 떠오르다21세기 기술 산업의 가장 큰 화두는 ‘온도 관리(thermal management)’입니다.AI 반도체의 연산 속도,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모두 ‘열’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에 따라 성능과 생명이 달라집니다. 최근 3nm 이하 반도체, 350kW급 초급속 충전 배터리, 100MW 규모 데이터센터가 등장하면서,열이 단순한 부산물이 아닌 ‘설계 변수’로 바뀌었습니다.즉, 냉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은 ‘열관리 소재’입니다. 1. 열관리의 본질 – 왜 냉각이 기술의 한계를 결정하는가(1) 반도체의 경우트랜지스터 밀도가 높아질수록 전력 소모량..